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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· 금융위기역발상·현금4분 읽기

공포가 최고조일 때, 버핏이 한 일

2008년 가을, 금융 시스템이 얼어붙던 순간 버핏은 골드만삭스와 GE에 수십억 달러를 넣었다. 공포의 한복판에서 움직일 수 있었던 건 평소 현금을 쌓아뒀기 때문이다.

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

리먼 브러더스가 무너지고 신용이 얼어붙던 2008년, 버핏은 골드만삭스 우선주에 약 50억 달러, GE에 약 30억 달러를 투입했다. 높은 배당과 워런트가 붙은 위기 전용 조건이었다.

그는 뉴욕타임스에 "Buy American. I Am."이라는 기고로 자신의 행동을 공개했다.

버핏의 렌즈 — 현금은 기회의 실탄

현금은 평소엔 수익률 0의 따분한 자산처럼 보인다. 그러나 위기엔 "아무나 가질 수 없는 선택권"으로 바뀐다.

평소의 인내가 위기 때의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는 관점. 실탄이 없으면 기회가 와도 방아쇠를 못 당긴다.

오늘에 대입하면

시장이 평온할 때 "다음 충격에 쓸 실탄이 내게 있나", "공포가 오면 나는 살 수 있는 사람인가, 팔게 되는 사람인가"를 미리 묻는 렌즈다.

이 렌즈로 스스로 점검할 질문

  • 다음 급락이 와도 버틸 현금과 심리적 여유가 있는가?
  • "쌀 때 산다"는 말을, 실제 공포 속에서도 실행할 준비가 됐는가?
  • 내 현금 비중은 우연인가, 의도된 선택인가?

※ 정답이 아니라 스스로 던지는 질문입니다.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·추천이 아닙니다.

이 렌즈의 거장
워런 버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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