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토리
어떻게 여기까지 왔나1975년 방 두 칸 아파트에서 시작한 펀드가, 세계 최대 헤지펀드가 되기까지.
레이 달리오는 '어떤 경제 계절에도 무너지지 않는' 포트폴리오를 꿈꿨다. 성장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축으로 위험을 나눠 담는 '올웨더(All Weather)'는, 예측이 아니라 균형으로 살아남는다는 발상이었다.
그는 시장을 '경제 기계'로 보고 부채 사이클과 금리의 작동 원리를 단순한 모델로 설명했다. 브리지워터를 세계 최대 헤지펀드로 키운 힘은 이 거시적 프레임이었다.
'원칙(Principles)'과 극단적 투명성·아이디어 성과주의 — 달리오는 투자뿐 아니라 '의사결정의 방법' 자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려 한 사람이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