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 · 코로나헷지·행동주의4분 읽기
2020년 3월, 애크먼은 폭락에 '보험'을 들어뒀다
2020년 3월, 시장이 무너지기 직전 빌 애크먼은 신용 헷지에 비교적 적은 돈을 걸어 큰 수익을 냈다. 그리고 그 돈으로 평소 보고 싶던 우량주를 다시 담았다.
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
코로나 충격 직전 애크먼은 신용부도스왑(CDS) 헷지를 설정했고, 폭락 국면에서 큰 차익을 냈다고 알려졌다. 이후 헷지를 정리하고 그 자금을 우량주 매수에 썼다.
애크먼의 렌즈 — 비대칭 보험
잃을 건 작고 얻을 수 있는 건 큰 "비대칭" 베팅. 보험은 평소엔 비용이지만 위기엔 실탄으로 바뀐다.
핵심은 하방(잃을 수 있는 최대)을 먼저 정하고 들어가는 사고방식이다.
오늘에 대입하면
"내 포트폴리오엔 최악을 대비한 무언가가 있나", "하방을 줄이는 비용을 나는 어떻게 보고 있나"를 묻는 렌즈다.
함께 봐야 할 점. 헷지·파생상품은 전문 영역이며, 잘못 쓰면 손실도 비대칭으로 커질 수 있다. 화려한 사후담은 타이밍이 맞았을 때의 이야기일 뿐, 따라 하기 쉬운 공식이 아니다.
이 렌즈로 스스로 점검할 질문
-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피할 구조가 있는가?
- "보험"의 비용을 나는 손실로 보는가, 안전의 대가로 보는가?
- 한 번의 성공 사례를 일반 법칙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?
※ 정답이 아니라 스스로 던지는 질문입니다.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·추천이 아닙니다.
이 렌즈의 거장
빌 애크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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